부산식약청, 봄철 패류독소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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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봄철 패류독소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3.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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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업으로 사전 예방관리 및 지자체 패류독소 검사 기술지원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패류독소 발생 시기인 3월부터 6월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6일 부산식약청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패류독소 오염우려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출하되기 전 안전성조사와 유통단계 모니터링 수거·검사 ▲패류독소 검사가 어려운 지자체에 대한 실험실 검사 지원 ▲패류독소 예방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봄철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패류독소는 냉동 또는 가열·조리하여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패류채취 금지해역에서 임의로 패류를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패류독소 발생 및 검사현황을 휴대전화 문자정보(SMS)와 정책메일서비스(PMS) 등을 통해서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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