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매월 7일, 대구도시철도공사 1호선 아양교역에서 지하철 이용자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홍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7일 7색 무지개빛 건강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7·8월제외,7회)매월 7일 전·후14:00~16:00까지 건강존이 설치되어 있는 아양교역에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금연클리닉, 월 건강 주제(3월 암예방, 4월 신체활동, 5월 금연, 6월 구강건강, 9월 심뇌혈관질환예방, 10월 영양·비만, 11월 절주)로 건강 체험관 및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3월은 암 예방의 달이며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료 국가 암 검진 서두르세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조기에 암 검진을 하도록 적극 홍보하며, 특히, 이 달은 동구를 첫 시작으로 대구시에서 2019년 8개 구군 릴레이 “심뇌혈관질환 단기 알기”건강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연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시민건강놀이터,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의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혈압·혈당 단기 알기, 허리둘레·체중 단기 알기, 뇌졸중·심근경색증 단기 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홍보 및 테스트 존,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및 홍보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태경 보건소장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로 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조기발견 등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증진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