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동촌유원지에서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걷기에 관심있고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별밤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8년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에서 마을(동촌동)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동호회 조성·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 요구도 반영으로 직장 및 가정 일에 바쁜 성인을 위하여 3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걷기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걷기교실은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걷기 전후 준비·정리 체조, 바르게 걷기 교육, 올바르게 걷기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신체활동 홍보 강화 및 걷기 실천 확산에 힘쓰며, 특히,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걷기 리더자 5명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올바르게 걷기 및 7330실천 건강UP 슬로건을 가지고 주민 주도형의 걷기 실천을 극대화시키고자 한다.

강태경 동구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좋은 환경 및 접근성이 편리한 동촌유원지에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