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2월 27일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에서 고속도로 유지보수 4개 업체 40여명 및 도로공사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고속도로가 운전자들의 주요 이동로가 되면서 고속도로의 안전확보가 더욱 중요시 되고, 이에 맞춰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시설확충 및 보수 공사는 전국적으로 상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고속도로 공사장의 안전조치 소홀은 큰 사고로 직결될 위험이 높은 만큼 충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기준에 맞는 안전조치 이행과 공사관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 이진수)은 앞으로 도로공사 각 지사별 유지보수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3월 4일 예정되어 있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화물차·전세버스가 함께하는 협약식 및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간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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