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달서구 이곡1동(동장 이행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곡장미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작품을 전시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며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관내 4개 초․중학교와 이곡1동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이 참여했다.

관내 초등학교(이곡초․성곡초), 중학교(이곡중․성지중) 학생들은 지난 겨울부터 직접 디자인하고 색칠하여 그림, 시, 표어, 만화 등 3. 1운동 100주년 기념 작품 250여점을 제작하였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새마을단체(협의회장 김상욱, 부녀회장 심미경),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준선)와 자유총연맹(회장 신보경)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이곡장미공원 주변에 전시하고, 태극기 사랑 걷기 거리를 조성했다.

한편,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3월 15일까지 전시되며, 행사에 참여한 학교에는 가정용 태극기 220개를 제공하였다.

이행석 이곡1동장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보면서 주민들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실천에 동참하고,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아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