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8(월)~28(목) 열흘간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 … 의정성과 보고 및 민생 청취
- 동별 지역주민ㆍ당원 100~200여명 … 11개동 총 1800여명 참석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국회의원(3선ㆍ기획재정위원회)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2월 18일(월)~28일(목)까지 열흘간 성북갑 지역 11개동에서 약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의정보고회는 성북갑 지역 11개동(성북‧삼선‧보문‧동선‧안암‧돈암2‧정릉1‧2‧3‧4‧길음1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적게는 100여명에서 많게는 200여명까지 총 1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정보고회는 김춘례, 최정순 서울시의원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안향자, 한신, 이광남, 양순임, 윤정자, 김우섭, 최근용 성북구 의원 등이 동별로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국민대 유지수 총장(정릉3동),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보문동)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수어통역센터가 있는 동선동 의정보고회에는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들이 함께 해 이들을 위한 수어통역도 제공됐으며, 보문동에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희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 건립 및 4차산업혁명 서울거점(성북) VR/AR제작센터 유치 등 굵직한 지역발전 성과들과 함께 시‧구의원들과 함께 이뤄 낸 동별 민원해결 및 예산확보 성과를 보고했다. 지난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NGO모니터단·더불어민주당·쿠키뉴스)을 차지하는 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룬 성과도 보고했다. 또한 의정보고 후에는 동별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유승희 의원과 해당지역 시‧구의원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희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그간의 의정활동을 보고드리고 새로이 당선된 성북갑 시‧구의원들과 함께 민생문제를 청취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연일 각 동마다 자리를 가득 채워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북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회방송 <국회의원 25시> 프로그램에서 의정보고회 모습과 함께 유승희 의원의 지역활동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이는 3월 중순경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