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간, 대구 관내 소방용수시설 6,864개소 점검 실시 - 100%가동으로 화재현장의 원활한 급수지원체계 마련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화재현장의 원활한 급수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구 관내 소방용수시설 6,864개소에 대한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ㆍ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ㆍ정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을 정비하여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실시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용수시설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소방용수 보조시설(보호틀)의 적정 설치 여부, ▲전국 최초로 대구소방본부에서 구축한 구글지도상 스마트폰 활용 소방용수시설 검색시스템 자료 업데이트, ▲인근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통한 초기소화 대응능력 배양도 병행한다.
김기태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정비를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 및 고장시설은 신속한 보수 또는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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