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기념사업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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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기념사업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2.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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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민주화 역사 전통 회복 및 정체성 확립 노력!
  허성무 시장이 지난 26일 3.15의거기념사업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_창원시)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 김장희)는 지난 26일 웨딩그랜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훈 도교육감, 김지수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3·15정신 계승과 발전에 헌신한 김장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창원시는 3·15의거와 4·19혁명을 비롯하여 부마민주항쟁, 6월항쟁 등이 일어난 자타가 공인하는 민주성지이며, 특히 3·15의거는 시민에 의한 자유민주주의의 출발점이었다며, 자유, 민주, 정의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창원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3·15의거 기념사업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세에게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 3·15의거 희생자 추모제 및 기념식 ▲ 연극 ‘너의 역사’ 3·15마라톤대회, 전국백일장, 대음악제, 역사아카데미, 유적지순례 등 기념행사 ▲ 3.15의거 회지발간(21호), 전국남녀웅변대회 50년 백서발간 등 학술 · 편찬사업을 확정하였으며, 2020년 3·15의거 60주년을 맞이하여 ▲ 3·15의거 다큐멘터리 및 뮤지컬 제작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3.15의거 기념사업회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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