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치매고위험군 ‘75세 어르신 집중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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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치매고위험군 ‘75세 어르신 집중 검진’ 실시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2.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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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경산시청 전경 2019.02.26. (사진_경산시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치매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시작 연령인 만 75세(1944년생) 어르신 전체 1,704명을 대상으로 치매 집중 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1단계 치매선별검사로 3월 중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차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 대상자를 선별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 검사를 실시하며, 3차 협약병원에서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를 진행해 치매 여부를 가린다.

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될 경우 치료비와 치매관리 용품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방문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인 경우 매년 1회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검진참여를 위해 개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마을 방송 및 유선 연락 등을 통해 검진 참여를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치매 조기 발견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바라며, 최선의 치매예방법은 조기 발견으로 치매 고위험군 해당 어르신들은 반드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집중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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