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근황, 유기동물 봉사활동 공개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최근 제주시 한림쉼터보호소에서 진행된 19기 봉사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내추럴발란스 임직원, 제주대 반려동물병원 수의사, 제주대 수의대, 이효리가 참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수수한 차림에 유기견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와 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방접종, 내외부기생충 구제,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 견사 청소, 사료 및 간식 지원 등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이효리의 소개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보호소에 접촉,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일들 목록을 정리, 예방접종, 기생충구제, 사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제주대 수의대와 제주대 반려동물 수의사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4년에도 블루엔젤봉사단 제4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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