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5호점 사랑의 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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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25호점 사랑의 집' 탄생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2.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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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고흥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5일 남양면 운교마을에서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호점 천사랑 나눔 사랑의 집’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25호 사랑의 집은 방, 거실, 주방 등 61.6㎡ 규모의 조립식   주택으로, 공무원의 자발적인 성금과 자원봉사단체 러브하우스 봉사회의   재능기부, 건축사사무소 혜인의 무료 설계와 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   측량, 남양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물품 등 봉사자들의 사랑과 온정   으로 완공됐다.

고흥군의 천사랑 나눔 성금은 군 산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1구좌 천원)한  ‘천원의 사랑 나눔 성금’ 캠페인으로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주거가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5채의 천사랑의 집을 기증했다.

새집을 선물받은 강봉원 입주자는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봉사자,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어머니를 모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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