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행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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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행정 업무협약 체결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2.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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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간부공무원 대상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 주제로 미래아젠다 특강도 실시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경상남도와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26일(화), 도정회의실에서 데이터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공동 활용과 도민 편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안전, 복지, 교통 등 경제 살리기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방안 도출 ▲양질의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로 도정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 공동 활용 및 빅데이터 교육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는 지난 1월 빅데이터담당 조직을 신설했고, 경제․도민안전 등 도정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자 데이터 기반의 정책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 이후에는 도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라는 주제의 미래아젠다 특강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체계적인 자료 관리와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데이터 없이는 정책도 없다’는 실사구시 행정과 현장과 통계, 근거에 기반한 문제해결과 정책수립을 강조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로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전 실국에 주문하며, 앞으로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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