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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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펼쳐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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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간담회·애국지사 동산 김형기 선생비 참배, 기획전시·강연 이어져
                 지난해 3.1절 '동산 김형기 선생'비 앞에서 만세삼참을 외치다. (사진_사상구)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진다.

먼저, 3월 1일 오전 10시 구청장과 독립유공자 유족은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후 구청장 주재의 ‘독립유공자 유족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또한,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도 다채로운 3·1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샛강사람들과 박물관 직원, 학생 등 30여명은 ‘애국지사 동산(東山) 김형기(金炯璣) 선생비’에 헌화하고 조국독립을 위해 앞장서다 옥고를 치른 선생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3·1운동 전시 관련 북아트 만들기 체험‘, ’3·1운동과 사상구 출신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3월 1일부터 4월28월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획전 ‘사상의 독립운동가, 대한독립만세!’가 열린다.

기획전시에는 동산 김형기 선생과 황용주 선생 등 사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독립선언문, 태극기, 지도, 신문 등 100여점의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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