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북구 만덕1동 주민센터(동장 전경자)는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G전자 덕천서비스센터와 함께 ‘지역나눔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만덕1동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가전을 수리해주는 ‘고쳐줘서 감동이야!’ 사업을 추진코자 마련됐다.
‘고쳐줘서 감동이야!’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가구 중 가전제품 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자격 등을 확인하여 추천하면, LG전자 덕천서비스센터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올 2월부터 월 1회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이웃애 희망나눔 모금액에서 부품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그 외 출장비 및 수리비는 LG전자 덕천서비스센터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LG전자 덕천서비스센터 권순호 센터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뜻있는 직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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