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대 규모 상업시설 ‘해피라움 페스타’ 분양 초읽기… BRT 직통 연결된 3생활권 핵심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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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대 규모 상업시설 ‘해피라움 페스타’ 분양 초읽기… BRT 직통 연결된 3생활권 핵심 입지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9.02.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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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단일규모 최대 상업시설 ‘해피라움 페스타’ 광역조감도.

‘크면 클수록 좋다’는 법칙이 아파트와 같은 주거단지에 이어 상업시설에까지 번지고 있다. 사업지 규모가 클수록 인지도 및 집객력이 높아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지역의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집합상가(호별 개별소유 건물)의 투자수익률은 7.23%로 중대형 상가(6.91%)와 소규모 상가(7.23)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5%대의 오피스텔 수익률과 비교해서도 상업시설 투자수익률은 1~2%p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수도권 주택정책이 지속되면서 미래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여유자금이 재편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중이다. 가장 뜨거운 곳으로는 단연 세종시를 꼽을 수 있다. 인구증가율과 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시는 최근 근로소득자 급여 상승률도 전국에서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8년 세종시 지가변동률 역시 7.4%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세종시 가운데서도 3생활권은 '세종의 강남'으로 불리며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세종시청이 있어 도시행정 기능을 담당하는 한편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3생활권은 지리적으로 대전과 세종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이곳은 세종시에서 단일면적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 ‘해피라움 페스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세종시 3-1생활권 C3-13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 등 300실, 오피스텔 47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공은 1군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맡았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앞서 분양한 ‘해피라움 블루’와 브릿지로 연결될 계획이 있어 추후 연면적 13만5356㎡(약 4만1천평)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아울러 4면 개방형 설계 모든 방향에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지하 1층은 세종시 최초로 BRT(간선급행철도) 정류장과 직통 연결해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종합터미널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대전과 세종을 잇는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트리플 역세권’으로 전망도 밝다.

여기에 상업시설 투자 시 눈여겨봐야 할 ‘키 테넌트’ 유치가 예정돼 공실 걱정을 줄였다는 게 또 하나의 강점이다. 지상 3층에서 6층까지 종합메디컬센터 임대가 예정돼있고, 지하 1층에는 중남부권 최대 규모인 볼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상은 유럽의 이국적인 거리를 연상시키는 테라스형 카페 거리로 조성돼 지역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수요도 주목할 만하다. ‘해피라움 페스타’ 4층 이상은 오피스텔로 구성돼 472세대 고정수요를 확보했고, 인근으로는 11개 대단지 아파트 7000여세대가 포진해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금강을 인접한 43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세종자동차극장, 코스트코 등 편의시설 둘러싸여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활발한 상권이 기대된다. 

‘해피라움’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가 브랜드로 1생활권에서 ‘해피라움 1~7차’를 공급했고, 2생활권에서도 ‘해피라움W’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해피라움 블루·페스타’를 기점으로 세종시 랜드마크 상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한편, ‘해피라움 페스타’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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