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중소기업 근무 청년 경제적 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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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소기업 근무 청년 경제적 짐 준다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2.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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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의 주거비, 근속장려금 및 미래준비자금 지원
강진군청 전경 (사진_강진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만18세~만39세 청년들의 경제적 짐을 덜기 위해 청년주거지원비, 청년근속장려금 및 청년희망디딤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장기근무유도 및 미래준비자금 지원 등 청년근로자의 지역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주거지원비는 신규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전월세 거주 청년들에게 월 10만 원씩 1년간 총 120만 원을 지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청년근속장려금은 관내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는 5인~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올해에는 작년 대비 1년~2년차 청년 지급액을 2배 늘렸으며 4년차 청년 지급액을 신설 4년간 총 2,000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고용유지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창업비, 결혼자금 등 청년들이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근로청년이 지정계좌에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시 두 배 금액과 별도 이자액을 지급한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주거비, 근속장려금 및 미래 디딤돌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근무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함과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청년들이 살맛나는 강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청년주거비 (2.28.목), 근속장려금 (3.6.수)까지 신청서 및 관계서류를 지참하여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되며 디딤돌사업은 4월 공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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