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지관리팀 원상복구명령, 불법폐기물매립 수사의뢰 검토
(시사매거진/김해=성진호기자)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농지 3,000여평의 면적에 불법으로 성토작업을 진행하여 자연훼손과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병동리 주민 K씨는 1,000여평의 자기소유농지와 인접한 농지소유자로부터 사용승낙서를 득한 후 김해시에 개발행위 허가 없이 불법으로 성토작업을 진행하여 김해시로부터 원상복구명령 행정처분을 받아 3월7일까지 원상복구 중에 있다
불법성토장의 문제를 제기한 의병마을 이장은 시장님 마을 순회 방문 시 문제의 성토장 부근에 소류지(沼溜地)가 있어 성토작업으로 소류지(沼溜地) 토사붕괴를 우려,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토사붕괴 우려뿐 만아니라 불법성토 된 흙이 산업용폐기물이라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불법성토장은 큰 구덩이를 여러 군데 파 검은흙을 구덩이 넣고 그 위에 흙으로 덮은 흔적이 있어 2월25일 10시에 시료를 재취하여 시료를 관계기관에 의뢰 검사결과에 따라 불법폐기물 매립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까지 취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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