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불법성토에 폐기물 매립 의혹까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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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불법성토에 폐기물 매립 의혹까지 제기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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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지관리팀 원상복구명령, 불법폐기물매립 수사의뢰 검토

(시사매거진/김해=성진호기자)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농지 3,000여평의 면적에 불법으로 성토작업을 진행하여 자연훼손과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해시에 개발행위 허가 없이 불법으로 성토작업을 진행

병동리 주민 K씨는 1,000여평의 자기소유농지와 인접한 농지소유자로부터 사용승낙서를 득한 후 김해시에 개발행위 허가 없이 불법으로 성토작업을 진행하여 김해시로부터 원상복구명령 행정처분을 받아 3월7일까지 원상복구 중에 있다

불법성토장의 문제를 제기한 의병마을 이장은 시장님 마을 순회 방문 시 문제의 성토장 부근에 소류지(沼溜地)가 있어 성토작업으로 소류지(沼溜地) 토사붕괴를 우려,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토사붕괴 우려뿐 만아니라 불법성토 된 흙이 산업용폐기물이라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불법성토장은 큰 구덩이를 여러 군데 파 검은흙을 구덩이 넣고 그 위에 흙으로 덮은 흔적이 있어 2월25일 10시에 시료를 재취하여 시료를 관계기관에 의뢰 검사결과에 따라 불법폐기물 매립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까지 취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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