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사상구장학회, '제10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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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사상구장학회, '제10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2.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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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장학금 10억 원 지급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 (사진_사상구청)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2008년 9월 첫발을 내디딘 ‘사상구장학회’가 출범 10년 만에 장학금 지급액이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 85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이사장 구정회)는 2월 22일 오후 2시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장학회 임원진과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 17명을 사상인재육성 우수 장학생 또는 사상인재육성 모범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학년석차 3% 이내 성적으로 학교장이 추천한 고교 1~2년생 8명을 사상인재육성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86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8년 9월 29일 법인 설립허가 승인을 받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는 그동안 40억4천500만원(2018년 12월 31일 기준)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0년 2월 제1회 장학생 61명에게 6천600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장학생 855명에게 10억1천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에 힘써왔다.

사상구장학회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부푼 꿈과 희망 속에서 마음껏 장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상구장학회의 뜻깊은 장학 사업에 정성을 보태주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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