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희연요양병원(병원장 김양수)과 21일 2019 성산관절운동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성산관절운동 사업은 의료욕구와 관절질환을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적 운동요법을 교육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어진다.
이 협약으로 희연요양병원과 성산구는 △ 동별 관절운동교육 시 강사지원(7회/년) △ 포스터(운동방법소개) 제작하여 사업 참여자 개별 지급 △ 입원, 외래 등 의료지원 △ 재택의료, 간병 돌봄, 영양, 이동지원 등 통합 서비스 제공(커뮤니티케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희연요양병원 김덕진 회장은 “환자들이 집으로 돌아가 제대로 된 생활을 하게 하는 것이 재활의 목적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희연요양병원은 성산구에 위치한 유일한 요양병원으로 2011년부터 매년 2회 이상의 의료급여 관련 교육에 무료 강사지원 등 의료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고,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민·관이 협력하여 의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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