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동래구 온천2동 재단법인 무궁화장학회(이사장 박성진)은 지난 14일 19시 허심청 대청홀에서 김우룡 구청장, 이진복 국회위원, 이사, 회원, 안주한 동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20명에게 3,6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무궁화장학회는 1985년 온천2동 일대 주민과 상인 등 45명이 뜻을 모아 ‘온천2동 무궁화장학회’로 발족해 현재 240명의 회원이 412여명의 학생에게 6억3천3백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54건 1억8천만원을 기부해 지역인재 양성 및 나눔과 배려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박성진 이사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소중한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