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부산지방검찰청은 4월 13일 실시 예정인 제20대 총선에 대비하여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9회에 걸쳐 관내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임박한 당내 경선과 관련한 “각종 여론조작사범, 금품선거사범, 흑색선전사범”을 3대 중점단속 대상범죄로 선정하고,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에 대하여도 엄단할 예정이며, 각 기관은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 등의 적극 활용을 통해 초동단계부터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검찰은 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의 24시간 비상 특별근무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 확립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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