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제1호 재개발 서해그랑불아파트 경노회관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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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제1호 재개발 서해그랑불아파트 경노회관 개소식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02.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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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명 경노회장 이취임식 겸/어린애 울음소리, 웃음소리 울려 퍼져 성공적 구도심 활성화 선도
전주한옥마을서해그랑불아파트경노회관 개소식(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오늘 전주한옥마을 서해그랑불아파트 경노회관 개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당초 구도심 달동네를 도시재생 차원애서 추진된 서해그랑불아파트는 전라북도 1호 재개발 아파트로 건축되고 성황리에 분양이 완료되자 그곳에 거주하던 고령자 및 원주민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이자 구도심 활성화의 선두로서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이들의 유입으로 조용하던 마을에 어린애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살기좋은 마을로 변모됐다는 평이다.

오늘 아파트내 경노당 완공 및 개소식과 초대 경노회장으로 부임하게 된 김세명 회장은 경찰공무원을 마치고 전북문인협회 회원 및 영·호남 수필전북지회 회원으로서 왕성한 문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00세 시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점을 강조하고, 노인들의 자존감 있는 문화생활과 어르신들의 경륜있는 지혜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경노회장 인사말 전문>

경노회관 등록즌(사진_시사매거진)

안녕하십니까? 서해그랑블 아파트 경로회장 김세명 입니다.

황금돼지의 해 정월 대보름날 우리 아파트 경로당을 개소 하게 된 것을 모든 회원과 함께 기쁘게 생각 합니다.

우중에 바쁘신 중에도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이시연 경로부장과 정인철 노송분회장님과 최규종 동장님, 주영규 행정계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로당 설립에 힘써주신 경로담당 오한석님과 관계공무원님과 양병진 관리소장님, 박영미 부녀회장님, 이현숙, 임지숙 통장님과 장신국 동대표회장님 이하 주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로당 설립을 인가해 주시고 지원하시었으나 공무로 참석치 못하신 최락기 구청장님과 우리지역 김광수 국회의원님과 김원주, 김윤철, 최용철 시의원님께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경로당 개소를 위해 후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백세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우리아파트도 80세 이상 고령자가 20여명 거주하고 계십니다.

우리 경로당은 첫째 문화 생활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인생의 정점에 계신 어르신들이 지혜와 경륜을 나누는 편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입주민들간에 화합을 도모하는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에게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9. 2. 19

한옥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 경로회장 김 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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