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경산축산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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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경산축산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2.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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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이 지난 15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경산축산농협 A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9.02.15. (사진_경산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5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경산축산농협 A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산축산농협 A과장은 지난 2월 12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자의 전화를 받은 20대 대학생이 경산축산농협을 찾아와 1,0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전화금융사기임을 알아차리고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A과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 고액을 인출하거나 계좌이체하려는 고객에 대해서는 혹시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씩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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