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양명욱)는 지난 2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임용 3년 미만 경찰관 총 49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예방 및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신임경찰관 초심 다지기 실천대회를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실천대회에 참여한 신임경찰관들은 비위예방과 인권보호를 주제로 밑그림이 그려진 조각 그림에 경찰관 개개인이 분담하여 색칠을 하고 이를 조합하여 최종적으로 협동화를 완성하면서 공감, 배려를 통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서로 간의 소통으로 음주습관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마련되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분위기도 다지게 되었다.
한편, 양명욱 경찰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인권경찰'로서 공정한 법 집행은 물론이고,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인권친화적인 동부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건전한 음주습관을 가짐으로써 음주비위 없는 동부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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