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강진스포츠센터 기존 시설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진스포츠클럽은 지난 1월에 사무국을 구성하고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회장에 김명남 전)수영연합회장을 추대했다.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고자 출범한 강진스포츠클럽은 2018년에는 5천만원, 2019년 2억원, 2020년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엘리트체육인을 발굴 육성하고 지역주민이 취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진국형 여가생활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또 선수출신의 엘리트지도자와 우수한 전문지도자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원 맞춤형 서비스제공에도 힘 쓸 것이다.
강진스포츠클럽에 회원접수를 하면 강습을 받을 수 있는 회원이 되고 소정의 강습비로 질 높은 강습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에서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테니스는 월, 수, 금 오전 우먼테니스교실과 월~금 오후 어린이 테니스교실을 현재 운영중이고, 성인반/ 직장인반/ 선수반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영은 도암초 학생선수반을 운영중이고, 시니어재활교실/ 직장인수영교실/ 청소년수영교실 등 다양한 계층을 참여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구는 어린이/ 유아/ 성인/ 직장인 반을 모집할 계획이다.
댄스스포츠는 매주 목요일 아트홀 리허설실에서 6시 30분 강습을 하고 있으며 추가로 어린이/ 성인반/ 직장인반/ 시니어반/ 특기생반 등을 모집 중이다.
임성수 강진군스포츠산업단장은 “강진군민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스포츠시설을 지원하여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