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장터치킨 지행점(대표 최수연)은 지난 13일 소요동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에 치킨 10마리를 후원했다.
장터치킨 후원은 2018년 4월 최수연 대표가 소요동 독거노인들에게 한 달에 한번이라도 치킨을 나눠주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 추진된 것으로,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다. 최수연 대표는 “나눔은 내가 더 행복한 일이다. 좋은 뜻에 쓰이는 일이라 더 많이 베풀고 싶다.”고 전하였다.
이날 치킨을 전달받은 이 모 씨는 “한 번도 만나 뵌 적은 없지만 나를 위해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베풀어주는 마음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살면서 보답할 수 있도록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마음껏 치킨을 사먹는 게 어려운데, 매월 이렇게 이웃들을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어 뿌듯하고, 소요동은 날로 행복해지는 마을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요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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