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하이트진로, 1원의 기적 모금액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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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하이트진로, 1원의 기적 모금액 전달식 가져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2.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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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판매되는 하이트 맥주 1병당 1원씩 적립해 시민안전 지원
 13일 오전 11시 창원소방본부장실에서 가진 1원의 기적 모금액 전달식 사진 (사진_창원소방본부)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3일 오전 11시 본부장실에서 권순호 본부장, 정필영 하이트진로 경남권역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협약으로 맺은 ‘1원의 기적’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원의 기적’ 은 창원소방본부와 하이트진로 경남권역본부가 시민안전 지원 및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해 맺은 협약으로 2016년부터 창원시에서 판매되는 하이트진로 맥주 1병당 1원씩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창원소방과 지역기업의 조직 상생과 창원시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

2018년 하반기 모금액 500만원으로 소화기 175개, 단독경보형감지기 350개를 구매해 창원시 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 175세대에 세대별 소화기 1개와 감지기 2개씩을 보급했다.

현재까지 ‘1원의 기적’ 모금액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소화기, 단독형감지기 지원을 했고,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및 불우이웃돕기로 3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정필영 하이트진로 경남권역본부장은 “우리의 제품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매개체라 생각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1원의 기적에 그동안 동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1원이 모여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1원이 모여 기적을 이룬 것처럼 시민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모여 안전한 창원시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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