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투명한 피부 연출을 방해하는 제 1순위는 여드름 흉터와 붉은 여드름 자국 트러블로 인한 색소 침착 자국이다. 맑은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는 우선 트러블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얼굴에 패인 흉터나 흔적이 남은 후라면 진정 후 최대한 재생 및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홈케어를 꼼꼼히 한다고 해도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트러블, 뾰루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미세먼지, 건조하고 추운 날씨 등은 피부 각질을 심화시키고 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피부 속에서 염증을 가중시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케어가 요구된다.
민감성 화장품브랜드 TS의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상처나 시술, 외부 자극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준다. 병풀추출물을 물과 열없이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해 고농축이며 일반 연고의 기름지고 답답한 제형이 아닌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에 잘 밀착하고 화장 시 편리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피부트러블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일반 연고의 기름지고 답답한 제형이 아닌 화장품처럼 빠르게 흡수되는 밀착감을 자랑해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병풀화장품 인생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는 병풀추출물을 뜻하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성분의 줄임말이다. 병풀추출물은 여드름 착색용 크림, 흉터 완화 연고에 사용되는데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 정보프로그램이나 올리브영, 랄라블라와 같은 H&B스토어의 피부 흉터 재생 크림 등 흔적 개선 인기 추천 화장품들을 보면 ‘병풀 추출물’, ‘시카’라는 단어가 흔히 눈에 띈다.
병풀은 호랑이풀로도 불리는데, 호랑이가 상처가 났을 때 치유를 위해 몸을 비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상처 치료 방법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피부질환 관리법이나 각종 질병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최근 병풀 연고, 클렌징, 앰플, 크림 등 의약외품 뿐 아니라 화장품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병풀의 잎과 줄기에 함유된 마데카식산이란 성분이 현대 의학에서 피부 재생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성분으로 상처 치유, 잔주름 방지, 혈액 순환 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병풀에서 유효한 성분을 뽑아낸 병풀추출물은 여드름이나 뾰루지 케어, 콜라겐 합성 촉진을 일으켜 모공의 탄력 증가를 돕는다. 이에 병풀화장품의 경우 일명 ‘흔적 지우개’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