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남성•여성 머리숱 고민… 탈모 초기 관리 중요…헤어 샴푸 홈케어 주목
상태바
늘어나는 남성•여성 머리숱 고민… 탈모 초기 관리 중요…헤어 샴푸 홈케어 주목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2.1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우리나라의 탈모 인구가 1천만 명에 육박한 요즘. 탈모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중년남성뿐 아니라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취업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20대를 비롯해 젊은층의 탈모 인구 역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외부 환경, 호르몬과 면역력 이상 등으로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는 흔히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고 여성의 경우에는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가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헤어전문 브랜드 HAMOCELL의 두피케어 샴푸는 천연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탈모 증상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용인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와 남성용인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이 따로 출시돼 있다.

여성용인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얇아진 모발을 튼튼하게 보강해준다. 두피 진정과 영양 및 수분 케어를 통해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각질과 비듬, 피지 케어를 통해 모발과 두피의 건강도 회복시켜준다.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두피 진정과 기름진 모발 개선 효과가 있는 남성전용 샴푸다.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내고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해 각질을 분해한다. 또 덱스판테놀 성분이 들어 있어 건조한 두피와 모발에 보습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탈모에 좋은 비오틴, 피리티온아연액 등의 성분을 강화해 민감해진 두피에 진정과 보습을 더함으로써 건강한 모발 상태를 이끌어낸다. 특히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지루성피부염이 생기기 쉬운 지성피부에 적합하다.

탈모의 증상 또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인다. 남성탈모는 이마 양쪽의 머리가 빠지면서 M자 형태의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의 경우 가르마 부분이나 정수리의 모발이 많이 탈락되는 탈모가 대다수이다.

탈모를 개선하는 데에는 우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평소보다 가늘고 자주 끊어지는 증상이 발생하면 피부과나 클리닉, 한의원 등을 찾아 탈모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탈모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도 늘고 있는 만큼 탈모전문 피부과, 한의원 등을 추천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탈모는 초기일수록 치료방법이나 치료비용에 부담이 적다. 초기에는 꾸준한 홈케어나 헤어클리닉을 통한 개선나 예방도 가능한 만큼, 탈모에 좋은 전용샴푸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0대 등 젊은 탈모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약국뿐 아니라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드럭스토어에서도 탈모개선에 도움을 주는 홈케어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공용으로 쓰이는 제품부터 남성과 여성 전용 제품까지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으므로, 인기 순위나 추천제품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