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의원-영화예술인들의 모임 “씨네마당” 창립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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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국회의원-영화예술인들의 모임 “씨네마당” 창립발대식 개최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0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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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창립발대식 포스터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회 박인숙(자유한국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서울 송파갑) 의원실과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대한민국문화예술인, TEAM 작당들이 함께 준비하여 발족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영화예술인들의 모임 “씨네마당”’의 창립 발대식이 오는 2월 11일 (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씨네마당’은 영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에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당(黨)’의 의미와 문화예술에 대한 자유로운 공론화의 장으로서의 ‘마당’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동 모임은 대한민국에서 지난 수십 년간 조용히 진행되어온 ‘문화전쟁’의 실상과 이로 인해 지나치게 좌편향된 영화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위기, 그리고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한쪽으로 치우친 문화예술계의 정상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되었다.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문체위 소속 위원을 비롯한 95명의 의원이 가입을 완료해 적극적인 활동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2019년 2월 8일 오후 10시 기준)

이번에 진행되는 ‘씨네마당’ 창립 발대식에서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문화예술인들이 공동으로‘자유문화’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계의 현실과 미래에 대하여, 남정욱 대한민국문화예술인 대표가 ‘문화전쟁’을 주제로, 이용남 교수가‘문화안보’를 주제로, 최공재 감독이 ‘문화예술에서 문화산업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정치적으로 변질된 한국영화계의 역사적 배경과 현실, 그것을 넘어 미래로 가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모임을 주도한 박인숙 의원은 “최근 10여 년간 문화전쟁의 진행속도가 더욱 빨라져, 이제는 은연중에, 때로는 노골적으로 좌편향되고 왜곡된 시각을 전달하는 영화가 넘쳐나고 있다”며, “이 모임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영화계와 문화예술계의 균형 있는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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