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한국특수판매조합이 지난 12월 19일부터 1월 22일까지 진행한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하‘특판조합’) 캐치프레이즈[슬로건] 공모전’의 당선작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특판조합과 조합사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참신한 캐치 프레이즈(슬로건)을 공모하여 정통 네트워크마케팅 조합사들이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건전한 업체임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899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여했으며 특히 20~30대의 참여율이 55%를 차지해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다.
금번 공모전에 대한 심사는 광고홍보학과 교수, 광고사 대표, 디자인 및 카피라이터 전문가 3인, 특판조합 임직원 2인으로 구성된 총 5인의 심사위원이 1월 25일 특판조합 대회의실에서 응모작들에 대하여 독창성(25점), 메시지 전달력(25점), 발전 가능성(25점), 완성도(25점) 등 4개 항목(총 100점)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판조합은 각 심사위원이 평가한 항목을 합산, 이를 집계하여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다른 유사한 공모전과 비교했을 때 참여 건수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20~30대의 높은 참가율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특판조합과 조합사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업계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믿음을 이어주는 유통 얼라이언스’(김지은, 서울 거주), 최우수상에는 ‘유통은 Diet, 가치는 Direct’(최정우, 인천 거주), 우수상에는 ‘신뢰를 잇多! 사람이 웃多!’(장미자, 부산 거주), 우수상에‘같이 多하고 가치 THE하다 / 같이 業! 가치 UP!’(강수미, 원주 거주) 등 4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지은씨는 “뜻밖에도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놀랍고 감사하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특판조합과 조합사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보기도 했다”며 “향후 CF나, PPL, 웹 드라마 등 영상매체 등을 통한 홍보 마케팅도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이미지를 바꿔나가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판조합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조합과 업계가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들은 조합사들과 협의해 더욱 멋진 표현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활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