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새해 들어 첫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예정기업, 투자희망기업 발굴, 투자부서 인계 상황 등 총 60개 기업의 추진상황 보고와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강진산단은 현재, 4개 기업이 가동 중에 있으며, 7개 기업이 공사 중에 있다. 2월이면 3개 기업이 추가로 착공에 들어 갈 예정이다.
군은 모든 공직자가 참여해 투자가능 기업 정보를 파악해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등 분양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또 군민이 참여하는 44명의 민간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강진산단 홍보와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가동돼야 강진산업단지의 모습이 갖춰지는 것이다. 입주기업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추적관리를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기업이 투자유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 사람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1월 청년장병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으로 육군 제8539부대 연대 직할부대, 강진대대, 전남인력개발원과 ‘청년일자리창출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이 해답”이라는 군정 최우선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강진산단 채용과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지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