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딜' 딜 코인 기반의 콘텐츠 거래 제공...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글로벌 성장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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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딜' 딜 코인 기반의 콘텐츠 거래 제공...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글로벌 성장 도울 것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9.0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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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뿐 아니라 북미, 유럽 시장까지 한국의 K-POP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미국의 빌보드 차트와 영국의 UK 차트, 일본의 오리콘 차트 등에 한국 곡이 올라오는 등 K-POP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는 세계 각국에 퍼져 나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현재 일 년에 약 천만 명에 달하는 한류 팬들이 K-POP 스타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외 팬들이 한국의 스타를 만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화폐 차이나 신용카드 발급 제약 등으로 결제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 구매한 티켓이나 상품의 진위 또한 확인할 수 없는데, 이러한 제약은 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거래소 '콘텐츠딜'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에 암호화폐 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상화폐거래소 콘텐츠딜은 창작자가 독점적인 콘텐츠를 유통하면 사용자가 콘텐츠를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곳으로, 한정된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저작권자와 유통사 간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축소해 수익을 정당하게 배분한다.

이는 창작자의 동기 부여와 권리 보호로 이어져 콘텐츠 제작 환경의 발전에 기여하고, 결과적으로 대중은 더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받아 볼 수 있다.

더불어 콘텐츠딜에서는 딜(DEAL) 코인이라는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데, 보유량에 따라 리미티드 콘텐츠의 우선 판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에어드랍 형태로 보상되는 콘텐츠 교환 수수료 수익도 딜 코인의 보유량에 따라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콘텐츠딜은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및 케이스타그룹과 협약을 맺었다. 케이스타그룹은 케이스타페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 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거래 내역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했는데, 이번에는 콘딜의 생태계 개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콘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더욱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딜 코인에 상장된 거래소는 비트프렌즈, 코인제스트 등인데 앞으로 씨피닥스 등 더 많은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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