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설 명절 앞두고 선제적 범죄예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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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설 명절 앞두고 선제적 범죄예방 전개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2.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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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율방범대, 글로벌 치안봉사단과 합동순찰
경산경찰서는  31일 진량공단 일원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 글로벌치안봉사단, 대구출입국외국인센터, 경북청 국제범죄수사대, 경찰서 외사계, 진량파출소 경찰관, 진량 남·여 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협업 야간합동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1.31. (사진_경산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31일 경산시 진량공단 일원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 글로벌치안봉사단, 대구출입국외국인센터, 경북청 국제범죄수사대, 경찰서 외사계, 진량파출소 경찰관, 진량 남·여 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협업 야간합동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공단 내 원룸밀집지역, 공원, 편의점, 외국인 식품점 등 약 3km거리(2시간) 합동순찰과 외국인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외국인자율방범대(6개국, 24명)은 매주 1회이상 자체순찰, 월1회 합동순찰을 하며, 글로벌치안봉사단(8개국, 10명)은 월 1회 합동순찰, 현장통역지원, 자국민 범죄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날, 나우샤(36세, 남, 스리랑카)씨는 “3년전부터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하면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며, 이러한 활동이 외국인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협업단체가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설 명절 범죄분위기 억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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