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 연휴 활용 귀향·귀촌 이동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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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연휴 활용 귀향·귀촌 이동상담소 운영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2.0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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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고흥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2월 2일∼3일까지 이틀간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이동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상담소 운영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고흥귀향귀촌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홍보 활동으로 선배 귀농인들의 정착 체험 상담과 귀향귀촌, 청년일자리,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귀향청년 U-turn 정착지원 및 집수리 지원 확대, 귀향귀촌 예비신고제 운영, 집들이 비용 지원, 건축설계비 일부감면 등 귀향귀촌을 희망하는 출향향우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후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 감소 대책 및 인구 늘리기 방안을 수립하고 인구감소 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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