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한민국 고창시대..너도 잘살고, 나도 잘사는 마음 가져야”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고창군 유기상 군수가 지난 16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관내 전 읍면을 순회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2019 군민과 공감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공음면을 마지막으로 지난 16일 고창읍에서 시작한 ‘2019년 군민과 공감대화’가 마무리 됐다.
이번 군민과 대화에선 고창군 2019년 달라지는 시책, 3대 현안 복분자산업, 황토배기유통, 고수산업단지에 대한 유 군수와 국·과장들의 설명으로 군민 궁금증을 해결했다.
특히 이번 대화에선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사전 시나리오 없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 때마다 각 읍면 사무소에는 주민들이 빼곡히 들어찼고, 남녀노소 형식과 절차를 가리지 않고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공감대화를 마무리하며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오로지 군민이 원하는 일을 군민이 감동할 때까지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사는 마음을 갖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향해 모두 함께 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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