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시․군과 지역현안 챙기기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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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과 지역현안 챙기기 본격 착수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01.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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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기획부서장 정책소통‧협력회의 개최
전라북도 시 군 기획부서장 회의(사진_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도가 2019년 연초부터 역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공조체계 확립에 힘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2019년 도정운영방향과 전북 대도약을 위한 10대 핵심프로젝트, 도정 역점시책 등을 시·군과 공유하고, 조기 추경예산 편성,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등 시·군의 협력을 전제로 하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 추진되는 시기로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모든 업무와 정책을 ‘정성껏 끊임없이 갈고 닦아’ 성과를 창출하기를 도정운영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는 전북 대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와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요와 환경에 맞춰 선정된 8대 역점시책 등을 공유하였다. 이와 더불어 실질적인 경제활력 효과를 누리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여 예산의 투입효과를 높이고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도내 유관기관 간 빅데이터 정책과 분석사례를 공유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빅데이터 협의회’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 ‘정보화마을 운영계획’, ‘행정심판청구 국선대리인 지원 홍보’ 등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안들에 대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도와 시·군이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며 연말에는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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