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울트라/정지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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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트라/정지웅 대표
  • 취재/남윤실 기자
  • 승인 2007.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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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힘이 기업성공을 이끄는 기폭제 역할
근로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초일류 노사문화 실현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력과 인재발굴에 있을 것이다. 노사간의 신뢰를 통한 신노사문화의 정착과 기술혁신체제를 갖춘다면 무한정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런 점에서 (주)울트라는 축적된 기술력과 더불어 노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지웅 대표의 경영방침이 빛을 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전북 완주 3공단 내에 위치한 (주)울트라(대표 정지웅)는 현대자동차(주)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에서 출고되는 모든 사양의 버스 Roof Assembly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최저의 원가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함으로써 버스 제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양별 총 4개의 생산라인에는 Roll forming machine, Serier welder, Spot welding robot, CO2용접기, SPOT용접기 등 최신식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시대의 흐름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생산체제를 합리화하고 고품질 제품의 안전 공급을 지향한 결과 지난 2003년 85억1600만원, 2004년 97억3600만원, 2005년 124억3500만원 등 매년 급신장세를 보이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적 통합 품질규격인 ISO/TS 16949를 인증 받아 최고 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키 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고 지난 2002년 11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2004년 8월에는 전북도가 지정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재도약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는 (주)울트라는 창의, 도전, 성취의 사훈 아래 직원들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확립과 더불어 자체의 연구개발과 품질향상, 경영합리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대표는 “우리는 현재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전 임직원 일동은 울트라 성장이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정지웅 대표의 경영철학은 남다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신공정, 신기술, 신노사문화 등 '3 신(新)운동'을 펼쳐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을 만든다는 것. 이를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다.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해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제품생산이 가능하다는 철학이다. 이에 (주)울트라 정지웅 대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6년 2명의 사원 선발을 통한 일본연수를 추진해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매년 2명이상 해외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직원들의 노력이 기업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주)울트라는 노사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더욱 더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는 “상호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해 상호 공동체로서 상생의 파트너임을 인식하고 불신의 노사관계를 과감하게 탈피해 근로자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하고 경영참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근로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초일류 노사문화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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