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9일 황금재실에서 2019년 보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북서부지역 6개 시‧군의 보훈단체장이 참석하여 2018년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제도 및 중점 추진업무 소개, 보훈단체 협조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훈정책설명회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추진 예정인 국가(독립)유공자 등 명패 달아드리기,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 3‧1운동 100주년 특별 순회 사진전,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아울러 현장과 사람 중심의「따뜻한 보훈정책」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업무방향 공유 및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보훈제도를 전파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보훈단체와 협업‧추진함으로써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공유‧토론하는 자리였다” 면서 “관내 보훈단체와 함께 따뜻한 보훈 실천과 보훈정신 확산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