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 좋은 일자리 1만7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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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 좋은 일자리 1만7천개 창출
  • 강정옥 기자
  • 승인 2019.01.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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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산업, 시민밀착, 창업, 맞춤형 일자리 5대 전략 추진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군산사랑 상품권(사진_군산시)

[시사매거진/전북=강정옥 기자] 군산시가 5대 전략, 17대 추진과제, 39개 실행과제를 통해 총 1만 7천여 개의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선7기 4개년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5대 전략은 청년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 일자리, 산업재편에 대비한 미래 ▲신산업 일자리, 자립경제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밀착 일자리, 내실 있는 창업기업 지원을 통합 ▲창업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등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이다.

청년일자리 전략을 통해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조례로 고용활성화 기반마련과 청년센터 조성, 청년수당 지급 등 전방위적인 청년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산업일자리 전략은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GM 군산공장 활용방안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고 미래 산업에 대비한다.

시민밀착 일자리 전략은 골목상권을 살려 일자리 창출하는 전략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이다.

창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 상반기 개소를 앞둔 창업지원센터를 창업플랫폼으로 구축하고 기술창업, 작은 창업 등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1인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고용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맞춤형 일자리 전략은 공공일자리 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자활근로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하는 공적일자리를 확대추진하고, 장애인・여성・노인일자리 등 계층별 특화 일자리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는 올해부터 연간 5천여 명 선발하며, 노인에게 적합한 취업․창업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보다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도 설립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이 당면한 고용난의 연착륙을 위한 일자리 양적증대와 더불어 일자리 격차 완화 등 질적 개선도 이뤄나가야 할 과제”라며 “청년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선순환 자립경제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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