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교통망 개선과 남북관계 회복으로 미래가치 커진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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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교통망 개선과 남북관계 회복으로 미래가치 커진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주목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9.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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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 (사진 제공=알비디케이)

파주 운정신도시가 교통망 개선과 남북관계 회복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파주 운정신도시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이 열리자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크게 꿈틀거리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총 사업비만 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83.1Km, 10개 정거장을 짓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가장 큰 특징은 속도다.

기존 지하철의 3~4배가 빠르며 평균 시속만 100Km, 최고 180Km로 달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 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혁명적인 대중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남북관계 회복에 대한 훈풍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상승률은 4.58% 수준이었지만 파주 지가상승률은 9.53%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교통호재가 생기자 이 일대 부동산 거래량도 크게 치솟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파주 주택거래량은 1만 2405건이었지만 2018년에는 2만 1113건으로 급증했다. 1년새 무려 70%라는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이렇게 운정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GTX-A 운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파주시 목동동, 동패동 일대에 4개 단지로 들어서며, 총 402가구,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의 고품격 단독주택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아파트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특화설계로 들어선다. 로프트(다락)과 테라스, 벽난로, 루프탑 등이 설계된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면적도 전 가구 57~88㎡를 상당 받을 수 있어 실사용면적은 훨씬 넓다.

해당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도입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등이 도입된다.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불리는 방범과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 단지마다 차량번호 인식과 방문자 확인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 등 입주민의 안전을 강화시켰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생활인프라와 자녀 교육환경에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아울렛,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는다. 여기에 산내초와 산내중, 운정고도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을 배출한 명문고등학교로 꼽힌다.

이 같은 상품성으로 운정신도시는 조선일보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에 수상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해 주택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지난해 청약을 받은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는 46가구 모집에 총 469건이 몰려 평균 1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14가구 모집에 185건의 청약이 이뤄지면서 최고 경쟁률이 13.21대 1에 달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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