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방치하면 실명 위험까지도" 채널A 닥터지바고 노안 주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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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방치하면 실명 위험까지도" 채널A 닥터지바고 노안 주제 다뤄..
  • 김민건 기자
  • 승인 2019.0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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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채널A 닥터지바고 캡쳐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28일 채널A ‘닥터지바고’에서는 노안을 주제로 눈에 대한자세한정보와 사례및방치의 위험성까지 설명하며, 대처방안과 예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이 최근 8년사이 2배로 증가했으며, 황반병성 질환은 50대 이상이 전체환자의 90%를 차지, 환자 수가 매년 10%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 녹내장은 국내 40대 이상인구에서 녹내장 환자를 포함한 녹내장 위험군은 9.4%로, 이는 10명 중 한 명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안과학회)

사진_채널A 닥터지바고 화면 캡쳐

안과전문의 최정원 원장(jw안과 대표원장)은 볼펜 하나로 눈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눈 건강 자가 진단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노안 자가진단법으로는 볼펜 심지로 종이에 바늘구멍만한 구멍을 뚫고 구멍을 통해 글씨를 봤을 시, 그냥 볼 때보다 구멍으로 볼 때 더 잘 보이면 노안을 의심해야 한다고 일렀다. 이어 녹내장 자가진단법으로 한쪽 눈을 가리고 엄지손가락을 앞으로 쭉 뻗어 정면을 주시한 상태에서 천천히 바깥으로 엄지손가락을 이동시켜 엄지손가락이 안 보이는 시점에서 멈췄을 때 팔과 몸통의 각도가 60~70도 정도면 정상이라고 전했다.

최정원 원장은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는지, 망막혈관폐쇄증이 고혈압 환자 발생 확률과 일치하는지, 노안이 치매를 불러오는지, 당뇨가 실명을 일으키는지 등 여러가지 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자세히 설명하며, 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사진_채널A 닥터지바고 화면 캡쳐

또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진 ‘헤마토쿠스’에 대해 설명하며, 헤마토쿠스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이 눈 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일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 원장은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미세먼지 증가 등 우리는 눈의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여러 조건에 무방비하게 노출 되어있다”며, “뇌와 마찬가지로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눈이기 때문에 미리 눈의 노화를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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