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직원 상대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시사매거진]영암군이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금연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낼 수 없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영암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것이다.
이번 실시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21일부터 4주간 주1회 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는 금연상담사와 1대1 상담뿐만 아니라 니코틴 의존도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혈당검사와 체성분 검사, 스케일링 서비스 등 통합 보건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흡연자 본인의 결심과 노력이 중요한 만큼 금연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주길”당부했다.
한편, 영암군 보건소에서는 이번 이동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전화 상담과 SMS문자 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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