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사회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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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사회봉사활동 전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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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이벤트 아닌 연중 추진 계획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 간부공무원들이 경제위기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달부터 창원시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20여 명은 10~20명 내외로 자체 팀을 꾸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창원시 관내 급식소,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급식봉사와 도시락 배달, 환경정비, 세탁물 처리 등을 실시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고충을 행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을 몸소 실천한다.

오는 30일 자치행정국과 복지여성국의 성산노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6개 팀이 격월제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며, 5개 구청은 자체 일정 조율 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 같은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 사회봉사활동이 사회전반으로 확대되어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호 자치행정과장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낮은 자세에서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참공무원상’을 정립해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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