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이상 울주군 거주 어르신 이용 시 25% 할인혜택 -
[시사매거진/울주=양희정 기자] 울주군은 28일부터 2월 1일까지 '효(孝) 헤어샵'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효 헤어샵' 참여업소 영업주에게 미용 신기술 견학 및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업소에는 기관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울주군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효(孝) 헤어샵'은 울주군 지역 미용인들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서비스 이용요금을 25% 할인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미용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2016년 8월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지회와 협약을 맺고 현재 50개소가 운영 중이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말까지 총 16,576명이 ‘효 헤어샵’을 이용하였으며,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효 헤어샵'은 어르신께 외모를 가꾸고 또 가꿔진 외모를 통해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심리적·경제적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사회적으로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심이 있거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미용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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