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청와대의 '전북패싱 유감' 논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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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청와대의 '전북패싱 유감' 논평 발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01.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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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제 패싱도 모자라/ 전북의 맛과 멋도 패싱, 깊은 유감 표명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민주평화당은 27일 문정선 대변인을 통해 청와대의 전북 패싱 유감이란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문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의 명절 선물에서 유일하게 전북만 빠졌다며 전북을 구경꾼 신세로 전락시킨 점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심지어 정부의 “박대”로 지역경제가 파탄난 군산 특산품으로 “박대”가 지역특산물이라며 원한다면 청와대에 보내 줄 수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 논평】

 

청와대의 전북 패싱 유감

 

청와대가 준비한 설명절 선물에 또다시 전북 특산품이 빠졌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의 명절선물에서 유일하게 전북만 빠졌다.

군산현대조선소, 지엠군산공장 폐쇄에 이어 대놓고 전북 박대에 다름 아니다.

조선 산업이 다시 활황을 맞고 있지만 군산을 비롯한 전북은 구경꾼 신세로 전락했다.

 

전북도민들은 지엠군산공장을 폐쇄하며

경남 지엠 창원공장에 천문학적 지원을 아끼지 않던 정부여당을 잊지 않고 있다.

군산현대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전북경제는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은커녕 노골적 박대가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께 특별히 알려드린다.

 

전국 최고 맛의 고장이 전북이다. 전북에도 좋은 술, 좋은 특산품이 얼마든지 많다.

 

이강주, 문배주, 복분자주도 있고 봉동의 생강꿀차, 곰소의 젓갈도 있다.

특별히 지평선 명품한우세트도 추천 드린다.

심지어 정부의 박대로 지역경제가 파탄난 군산에는 특히 박대가 지역특산물임도 알려드린다.

 

말씀만 하시라. 원하시면 설명절 선물로 청와대에 보내드릴 수 있다.

전북 경제 패싱도 모자라 하물며 전북의 맛과 멋을 패싱이라니 깊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2019년 1월 27일

민주평화당 대변인 문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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