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영광군 정보화 마을은 25일까지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정보화 마을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19개 시·군, 38개 마을이 참여해 우수 농수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를 했으며 경품 추첨, 시식회 등 각종 이벤트도 열렸다.
굴비 정보화 마을(http://gulbi.invil.org)은 영광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명성이 높은 굴비 상품(굴비, 오가, 보리굴비)을 5∼10만 원대로 다양하게 준비해 소비자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용암 정보화 마을(http://yongam.invil.org)에서는 모싯잎과 무공해 쌀로 빚은 모싯잎 송편과 4색 모둠 떡국 떡, 천연 석창포 샴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웰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향후 정보화 마을의 주요 특산물을 특화해 상품 가치를 올리고 상품을 전국적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각종 특판 행사 등을 통해 홍보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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