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은 24일(목) 오후 2시쯤 경산시 대평동 소재 A원룸에서 설명절을 전후로 급증하는 가정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단체 합동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
설명절은 평소보다 가정폭력 증가가 예상되고 중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소방서(119)․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현장 경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흉기를 이용한 가정폭력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모의훈련은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장 경찰관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가정폭력 엄정 대응과 신속한 피해자 보호에 역점을 두었고 유관기관 협력치안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설명절 전후 발생하는 가정폭력 사건에 대하여 엄정하고 적극적인 법집행으로 2차 피해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등 평온한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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