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광주까지 찾아 ‘특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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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광주까지 찾아 ‘특별한 기부’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1.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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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주민센터 군 복무 추억으로 대전에서 찾아 온 이한응 씨
(사진_광주 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대전에 거주하는 이한응 씨가 지난 22일 광주 서구 화정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30만 원 상당의 김 30박스를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한응 씨는 그동안 대전을 시작으로 경주, 제주도까지 전국구로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씨는“과거 광주 국군병원에서 군 복무를 했던 이 씨는, 군 복무 당시 추억을 잊지 못하고 화정1동을 방문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정1동 이학기 동장은 “요즘 보기 드문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더없이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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