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한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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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한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1.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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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전남 무안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무안군 운남면 청년엽합회(회장 김광희)는 지난 21일과 22일 관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2세대를 선정하여 주겨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남회 청년회가 한 해 동안 볏집 운송사업, 대박산 정비사업 등 자체수익사업을 통한 모아진 수익금으로 자재를 구입하고 회원들의 용접기술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한 저소득가구 세대는 독거노인 가구로 겨울에는 외풍이 심하고 봄가을에는 집 뒤 편 나무와 덤불로 인해 벌레들이 많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회원들은 방풍벽을 설치하여 겨울철 거센 바람을 막고 다가올 봄여름에도 어르신이 한결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방풍벽을 설치했다.
 
박종학 운남면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인정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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